라이프스타일

" 하루를 망치지 않는 최소한의 루틴"

briefsignal 2026. 1. 12. 18:04

 

하루를 망치지 않는 최소한의 루틴

 

 

하루를 잘 살려고 하면
할 일이 너무 많아진다.

그래서 나는
하루를 망치지 않기 위해
딱 한 가지만 한다.

하루를 시작하기 전에
오늘의 기준을 낮춘다.


아침에 눈을 뜨면
속으로 이렇게 말한다.

“오늘은 이 정도면 충분해. 그냥 하면 되는거야.”

 

구체적인 계획이 아니라
허락에 가까운 말이다.


예를 들면 이런 날이다.

알람을 세 번이나 끄고
원래 생각했던 시간보다
한참 늦게 일어난 아침.

예전 같았으면
하루가 이미 엉망이라고 느꼈을 것이다.

하지만 그날의 기준은
이미 낮아져 있었다.

샤워만 해도 충분하고
밥을 못 먹어도 괜찮고
오늘 해야 할 일을 다 못 해도 괜찮다고.

그래서 그날은
서두르지 않았고
자책하지 않았고
하루 전체를 포기하지도 않았다.


이 말을 먼저 하지 않으면
하루는 쉽게 무너진다.

하나라도 어긋나면
모든 게 실패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.

하지만
기준을 낮춘 하루는
쉽게 망가지지 않는다.


나는 더 이상
아침 루틴을 만들지 않는다.

대신
아침에 단 한 문장만 만든다.

“오늘은 무너지지 않으면 성공이다.”

이  문장을 정해두면

하루는 평가 대상이 아니라
그냥 지나가도 되는 시간이 된다.


이 루틴의 장점은 간단하다.

  • 준비물이 없다
  • 실패해도 다시 할 수 있다
  • 바쁜 날에도 적용된다

그리고 무엇보다
지키지 못해도
나를 미워하지 않게 된다.


미니멀한 하루란
많이 하는 하루가 아니라
스스로에게 가장 덜 엄격한 하루다.

오늘도
이 한 문장만 했다면
하루는 망치지 않은 것이다.


✍️ 오늘의 루틴 한 줄

👉 아침에 오늘의 기준을 낮추는 문장 하나를 먼저 말하기. 오늘 망치지 않았음!!!